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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hana 路] 2차 프로젝트 회고 - 기획

suleee 2026. 4. 24. 16:4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하나은행 주관 부트캠프 [디지털 하나로] 8기 금융 서비스 개발 트랙을 수강 중입니다.

2차 프로젝트 회고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글은 거의 줄글로만 이루어져 있답니다. 견딜 수 있는 분들만 컴!


프로젝트 정보

주제: 시니어의 재정관리 서비스
기간: 3월 23일 ~ 4월 20일
인원: 6인 프로젝트

 

지난 번에는 MZ를 대상으로 한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시니어입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유는 요즘 금융권에서 시니어층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많은 자금이 움직이는 타겟층이에요.

 

 

초기 프로젝트 기획 방향

 

초기에 이야기 나눴던 기획 방향은 시니어 + 소호를 위한 모의 창업 서비스였습니다.

제가 굉장히 밀어붙인 아이디어인데요,, ㅎㅎ

 

그 이유는 하나은행에서 하나 더 소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호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1차 프로젝트에서 알아버렸기 때문에 이 타겟층을 위한 서비스를 생각해보고 싶었어요.

 

또, 요즘 시니어분들 은퇴 후에도 소일거리를 원하시고 고령화에 따라서 수입을 지속적으로 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리스크가 크지 않은 선에서 창업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이 구멍이었죠)

 

그래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적은 돈으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주자! 생각이 들었어요.

 

자세한 기획 방향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고 + 임대 매물과 연결하고 + 사람을 모아서 n분의 1로 

초기 창업 자본을 줄이는 형태를 생각했어요.

 

뭔지 감이 하나도 안오시죠??

바로 그 지점이 핵심적인 문제였습니다.

억지로 없는 서비스를 만드려니까 흐름이 복잡해져서 아무도 안 쓸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장 핵심적으로 오류가 되었던 부분은 시니어 창업 비율을 입증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서비스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형태의 업종과 시니어들이 실제로 가볍게 시도하는 업종은 차이가 있었고

또 시니어에게 창업이라는 것이 제가 읽은 긍정적인 기사와 다르게 부정적이고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것이 더 큰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접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과 방황...


아니 분명히 1차 프로젝트 때에 입에 달고 살던 말이 바로

"아 이 아이디어 시니어 때 하면 기가 막힌다."

였지만요,

 

막상 하려니까 더 소재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정말 웃겼던 지예의 봄나물 지도 아이디어. 

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봄동 비빔밥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아이디어들일까요~

 

 

 

기획의 픽스

 

그렇게 방황을 하던 와중에 

저희 팀의 기획이 지속적으로 엎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ㅅㅇ이즈

ㅜㅛㅂㅇ

 

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넓은 타겟층, 파이를 찾아서 생각의 방향을 틀던 중 

순범 오빠가 지속적으로 농담처럼 꺼내던

"그냥 종교 해버릴까? 종교할까?"

이게 갑자기 단체로 뇌리에 꽃혔어요.

 

엄청난 파이를 자랑하며,

시니어들이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모이며,

전자 기부금 의무화 등 교회에서 전산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면에서 

갑자기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은행이 종교를 위한 서비스.. 해도 될까? 하는 우려만이 저희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찾았어요! 

하나은행에서 이미 교인을 위한 모바일 헌금 서비스를 코로나 시절부터 꾸준히 운영해왔더라구요!

심지어 이게 잘 활용이 되어서 각 교회 홈페이지 내에 하나은행의 해당 서비스로 접속할 수 있는 큐알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픽스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느껴지시나요? 저희 팀은 기획에 정말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를 2번씩이나 진행하며 하나은행 현직자 분께 들킨 순간도 있고,

몇번이나 기획을 엎어서

"팔도 하나로" 라는 초기에 정한 팀명과는 전혀 다른 PRAY4HANA 라는 이름의 종교 서비스를 개발했지요.

 

그렇다고 개발을 소홀히 했냐? 

아닙니다... 물론 기간은 짧았습니다만... 팀원들 모두가 해보지 않은 부분을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게 파트를 나눴어요.

 

개발 관련은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